15명 구성 협력위원회 출범
사업 제안 등 자문 역할 수행
이를 위해 시는 21일 오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제·NGO단체·철도·교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19년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 및 운용 계획’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시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의 관리 및 운용,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촉진을 위한 협의,남북교류 기반 조성 및 민간차원의 교류 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고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