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구성 협력위원회 출범
사업 제안 등 자문 역할 수행

▲ 속초시 남북교륙협력위원회 출범식이 21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 속초시 남북교륙협력위원회 출범식이 21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속초시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방경제시대를 맞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시는 21일 오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제·NGO단체·철도·교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19년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 및 운용 계획’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시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의 관리 및 운용,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촉진을 위한 협의,남북교류 기반 조성 및 민간차원의 교류 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고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