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제군이장연합회장에 염종규(55·사진) 기린면 서2리 이장이 선출됐다.군이장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합회장 선거를 진행,투표로 염 이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역대 두 번째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염종규 신임 회장은 85개리 중 71명의 이장이 참여한 투표에서 38표를 얻어 당선됐다.임기는 2년이다.

연합회는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갖고 부회장,감사 등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염종규 회장은 “연합회 정상화와 이장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이장 한마음체육대회를 반장까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민들에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숙원사업에 대한 진척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이·반장의 선진지 견학을 확대하는 등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염 신임회장은 현재 기린면체육회 이사,기린면 태양광발전소 감사,기린농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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