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쟁과 일상’ 국제문학포럼

‘전쟁과 일상’ 국제문학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풍기·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전쟁,여성과 아동’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23일 오전 10시 춘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전쟁서사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여성과 아동의 생생한 담론을 드러내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게 된다.또 포럼을 통해 전쟁의 상흔이 여성과 아동에게 어떤 방식으로 잔존하고 있는지를 기존의 문학작품과 영상을 통해 살펴보고 이들의 담론을 어떤 방식으로 문학과 예술 그리고 일상에서 작품이나 조형물로 형상화할 수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포럼에서는 김풍기 위원장의 사회로 파비안 뒤셀 전 독일 튀빙겐대 강사,노영일 시인,민병모 분단문학포럼 대표,윤안나 연극배우,이정배 영화평론가,허준구 춘천학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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