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
진선미 장관, 지원 최선 당부

▲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21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렸다.
▲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21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렸다.
강원도내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원주시와 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김기선·송기헌 국회의원,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문창모기념관 내 4층에 설치됐으며 성·가정폭력을 비롯 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상담과 응급의료를 비롯 수사·법률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진선미 장관은 “해바라기센터에 오는 피해여성들은 성폭력으로 인해 커다란 심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이 어려움 없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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