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제가 읍면 곳곳에서 23일부터 내달까지 이어진다.예로부터 삼척에서는 음력 2월1일을 ‘영등날’이라 부르며,음력 1월부터 2월까지 풍신(風神)에게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있다.23~24일 근덕면 교가리 느티나무에서 근덕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영등제가 윷놀이대회와 함께 열리고,내달 5일 하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촌지도자 하장면연합회가 영등제를 개최한다.7일에는 원덕읍행정복지센터,신기리마을회관에서 각각 영등제가 열린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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