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서울 플랫폼 창동 개막
7일부터 철원 곳곳서 퍼포먼스
행사 무료참가, 예약금제 도입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DMZ 페스티벌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5,6일은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콘퍼런스와 쇼케이스로 진행되고 7∼9일은 철원 고석정 일원에서 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철원 곳곳에서 진행하던 특정 퍼포먼스도 선보인다.6월 7일에는 노동당사에서 개막 무대를 갖고 8일에는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최근접점에 위치한 월정리 역에서 특별 무대를 연다.또한 올해는 철원 평야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소이산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DMZ 페스티벌은 지난해처럼 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관객 노쇼(No-Show)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예약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예약 티켓은 1일권 1만원,3일권 2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금은 현장에서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을 교환해 준다.철원사랑상품권은 철원지역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국은 3일권을 1만원에 예약할 수 있는 블라인드 티켓 500매(1인 2매 구입 가능)를 25일부터 한정 판매하고 예약자들에게는 피스트레인이 제작한 한정판 굿즈인 피스템을 제공한다.
1차 라인업은 오는 3월 8일 공개하고 1일권부터 3일권까지 예약할 수 있는 일반 티켓은 3월 20일에 일차판매 한다.노동당사와 월정리역,소이산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프로그램은 한정수량(무료)으로 오는 4월 26일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철원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안의호
안의호
eunsol@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