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명륜동 국민체육센터 등 기존 4곳의 생활밀착형 체육관이 이용객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남부권과 동부권,북부권에 추가로 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남부권은 원주교도소 진입로 인근에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이곳에는 5레인 수영장,체력단련시설,조깅트랙 등이 조성된다.동부권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버들초교 인근 클러스터 용지에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 내에 설치된다.이곳에는 수영장과 건강증진지원센터,북카페 등이 들어선다.북부권은 태장2동 캠프롱 부지에 계획돼 있으며 캠프롱 반환시 국민체육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그러나 캠프롱 반환이 지연되고 있어 신축 시점은 기약하기 어려운 상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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