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평창 알펜시아서 기념식
장애인체육인·자원봉사자 등 참석
같은날 정선종합경기장서 음악회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가 내달 9일 평창과 정선에서 분산개최된다.

강원도는 패럴림픽 개막일인 내달 9일에 맞춰 패럴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 행사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평창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장애인 체육인과 일반인,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패럴림픽 1주년 기념 음악회는 같은 날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당시 평창과 강릉에서만 기념식과 대축제가 각각 진행,정선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논란이 일었던만큼 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 음악회는 정선 개최로 방향이 잡혔다.

도 관계자는 “패럴림픽 1주년 기념행사는 1주년 의미를 되새기며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록유산 구축 작업을 진행,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감동의 순간을 기록하는 기록유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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