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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최종전서 레바논 제압…10승 2패

라건아 25점 11리바운드…임동섭 승부처 3점 슛 4방

연합뉴스 2019년 02월 25일 월요일
▲ 한국의 라건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한국의 라건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 2위를 확정한 채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레바논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에서 끝난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라운드 E조 원정 경기에서 레바논을 84-72로 꺾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시리아, 레바논과의 예선 마지막 두 경기 원정에 나선 한국은 최종 10승 2패를 기록, 뉴질랜드에 이어 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조별리그 성적과 맞대결 성적(1승 1패)에서 한국은 뉴질랜드와 같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이날 뉴질랜드를 잡은 요르단이 3위(7승 5패)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3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4위 중 성적이 나은 팀에 본선행 티켓을 준다.

압도적인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본선행을 노린 레바논은 조 5위(6승 6패)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최국 중국을 제외하면 E조 4위에 해당하는 레바논은 F조 4위 필리핀(7승 5패)에 밀렸다.

이날 한국은 아미르 사우드의 버저비터를 포함해 1쿼터 막바지 3점 슛 2개를 얻어맞고 18-29로 끌려다녔다.

2쿼터 초반 이정현, 김시래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27-31로 따라붙었으나 사우드의 외곽포를 막지 못하고 2쿼터 종료 4분 40초 전 30-40으로 뒤졌다.

한국은 어렵게 따라가면 레바논에 외곽포나 공격 리바운드로 인한 득점을 내주며 흐름을 쉽게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라건아가 골 밑에서 레바논의 공격을 막아내고 임동섭의 3점 슛이 터지며 1분 54초를 남기고 61-61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접전 양상이었다.

4쿼터 첫 공격에서 임동섭의 3점포가 다시 적중하며 65-64, 처음으로 앞선 이후엔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70-69이던 종료 6분 48초 전부터 한국은 김종규의 자유투 2득점, 라건아의 점프슛과 자유투 3득점에 힘입어 연속 7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종료 2분 24초 전 임동섭의 3점 슛이 다시 림을 통과하며 80-70이 돼 승기를 잡았다.

라건아가 25점 11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김종규(14점), 임동섭(3점 슛 4개 12점) 등이 승리를 합작했다.

F조에서는 1∼4위 호주, 일본, 이란, 필리핀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 농구 월드컵은 8월 31일부터 중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 E조

한국(10승 2패) 84(18-29 22-15 22-20 22-8)72 레바논(6승 6패)

요르단(7승 5패) 86-80 뉴질랜드(10승 2패)

▲ F조

일본(8승 4패) 96-74 카타르(2승 10패)

이란(8승 4패) 85-74 호주(10승 2패)

필리핀(7승 5패) 93-75 카자흐스탄(4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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