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동철원농협·산림조합
현 조합장 외 추가 후보 없어
내일까지 등록,무투표 전망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서류 사전 검토일인 25일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서류검토를 완료한 가운데 철원농협과 동철원농협,산림조합의 경우 현 조합장 외 추가 후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후보등록일인 26,27일 이틀간 추가후보가 나서지 않을 경우,철원농협과 동철원농협,산림조합은 최진열,이태식,이양수 현조합장이 각각 무투표로 재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중 이태식 조합장은 이번이 3선으로 마지막 도전이다. 지난해 3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진열 조합장과 초선인 이양수 조합장은 다음 선거에 한번 더 출마할 수 있다.
반면 복수후보가 도전하는 동송농협과 김화농협의 경우,입지자들이 모두 서류검토를 마쳐 동송농협 조합장 선거는 진용화 현 조합장과 이명규 전 조합장,임채영 이사 등 3명이 경쟁하고 김화농협 조합장 선거는 엄충국 현 조합장과 박재돈·지순하·장춘집 이사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입지자들은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27일 오후 6시 이후에 선관위에서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 뒤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한다. 안의호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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