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F 스켈레톤월드컵 8차대회 금
랭킹포인트 근소한 차로 2위 마감

▲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아이언맨’윤성빈(사진 가운데)이 시상대에 올라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왼쪽),토마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뻐하고 있다.
▲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아이언맨’윤성빈(사진 가운데)이 시상대에 올라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왼쪽),토마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뻐하고 있다.
‘아이언맨’윤성빈(강원도청)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2초70을 기록,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 52초 76)를 0.06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1,2,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3차,4차,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이번 시즌 월드컵 전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1차 시기에서 56초3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6초4로 기록이 떨어졌지만 합계 기록에서 트레티아코프에 0.06초 차로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지켜냈다.

랭킹포인트 225점을 보탠 윤성빈은 총점 1080점으로 트레티아코프에(1004점)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에 올랐다.월드컵 대회를 모두 마친 윤성빈은 내달 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 ‘금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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