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 76곳 등 100곳 선출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도내에서는 100개 조합(농협 76개·수협 9개·산림조합 15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후보 등록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9시∼오후 6시다.이틀간의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27일 추첨을 통해 기호를 결정하고,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내달 3일 확정된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해당 조합에서 가능하다.조합장 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 이 기간 중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선거인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없는 선거인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중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해당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이를 심사·결정해야 한다.선거권이 있다해도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지 않거나 명부상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투표할 수 없다.
한편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우 도내 101개 조합에 309명의 후보가 등록,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