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복지시설 성품 전달
지역주민 여가활동 기회 제공
지역물품 구매로 경기 활성화

▲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원주지역 저소득층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원주지역 저소득층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원주지역 저소득층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지역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는 임직원이 기증한 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또 지역소상공인들의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공정무역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또 공단은 저소득층 및 자매결연세대,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통해 연간 34억원 상당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해 여름에는 공단 옥상의 스카이라운지를 개방해 원주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야경투어를 기획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해 33억원의 강원지역 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원주시 부론면 생산 농산물을 구매해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 1000 포기를 원주쌀 토토미 200포대와 함께 원주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가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 공단은 업종별 대표 분기별 상품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매월 1회 구내식당 자율 휴무제 실시 및 주요 간담회와 행사개최 비용 37억원,지방세 16억원 납부 등 연간 86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의 제도 및 정책 결정과정에 국민의견을 반영하는 국민 숙의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여하는 방식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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