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예정
도시문화공간 전반적 자문

춘천시가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는 건축,도시관련 정책 수립,공공 건축물 계획·설계 단계에서 건축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제도다.총괄건축가는 도시문화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건축물 기획·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을 맡는다.도시재생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 도시경관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시는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 등을 거쳐 이르면 4월부터 이를 운영하고 총괄건축가 운영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 2명을 확보,별도 사무실도 마련할 방침이다.위촉인원은 1명이며 임기는 2년,비상근 근무다.시 관계자는 “지역내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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