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4월 설립
도시문화 활성화 등 관련업무 담당

원주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공유테이블인 문화도시추진협의체를 계승한 정식위원회로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도시문화활성화 및 지역문화진흥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 오는 4월 출범할 예정이다.센터는 기존 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 사무국 조직 및 인력을 계승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한 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실적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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