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육성·농촌체험 활성화
최종 선정시 4년간 국비 49억 지원

강릉시가 로컬푸드 육성과 농촌휴양체험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국비가 투입되는 장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응모,로컬푸드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를 갖추고 농촌휴양체험마을 활성화 및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후 4년 간 국비 49억원 등 7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역량강화 프로젝트이다.

이와 관련,시는 26일 시의회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장시택 부시장)’,추진단(단장 김창기 강릉시 농촌휴양체험마을협의회장),지원단(단장 김회상 강릉시 농정과장)을 비롯 강희문·김진용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예비계획서를 논의했다.

예비계획서가 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면,오는 3월 28일 전국 대상지 20곳이 최종 선정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릉로컬푸드종합지원센터 건립,로컬푸드 Square 조성,신활력 플러스 혁신체계 구축,인적자원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을 포함 로컬푸드 농식품사업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농업인 소득증대를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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