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한 도시’ 목표
방범·주정차 등 모니터링

강릉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CCTV통합관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방범용을 비롯 주·정차 단속,쓰레기 투기 단속용 CCTV 1130대를 통합해 모니터링하는 일종의 파수꾼 시스템이다.각종 범죄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관광객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범죄 없는 안전 관광도시를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이를 위해 26일부터 관제요원 15명과 경찰관,공무원 등이 시청 지하층에서 설치된 센터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도비 34억원을 확보,시청 지하에 연면적 523㎡ 규모로 통합관제센터 설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유치원·초등생 대상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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