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장에 오종식(67·전 동해부시장·사진) 부원장이 확정됐다.

동해문화원은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동해문화원장에 오 부원장을 문화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내달 5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문화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이날 당선인으로 확정됐다.임기는 오는 4월부터 4년간이다.오 원장은 “지역 문화계의 원로와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동해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오 원장은 동해 출신으로 북평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동해시의회 전문위원, 문화예술과장,기획감사담당관,도환동해출장소 기획총괄과장,동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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