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세이프타운·용연동굴
석탄·고생대자연사박물관
개별 입장권보다 30% 저렴

태백지역의 유료관광지를 하나로 묶는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을 위해 365세이프타운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석탄박물관,용연동굴 등 지역 유료관광지 4곳을 한장의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통합패키지 온라인 판매는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된다.

통합 패키지는 티켓 한장으로 지역 유료관광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고,가격은 개별 입장권 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통합패키지 유효기간은 한달이다.또 향후 관광지별로 특색있는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미리 통합입장권을 발매하면 관광지에 가 줄을 서서 입장권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시는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쿠팡,티몬,위메프,11번가,옥션,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소셜,오픈마켓을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또 여기어때,야놀자,카카오 등 숙박앱 및 레저전문 커머스 등 판매채널을 다변화 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정 기획관리담당은 “지역 대표 관광지에 대한 결합 온라인 상품 개발로 숙박 유도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입장객 10만명을 목표로 오프라인까지 연계한 결합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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