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장기적 계획 수립

양양군은 이달부터 도로건설 관리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농어촌도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양지역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전원주택이 크게 증가하는 등 늘어나는 각종 개발수요에 따른 교통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상위 도로인 국도·지방도·군도 등과 연계한 농어촌도로 노선의 신규 지정이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이번 도로건설관리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에는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도 9개 노선 및 농어촌도로 63개 노선,총연장 409㎞에 대해 현황분석과 교통수요 예측,투자 우선순위 등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농어촌 도로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