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운항하던 원주~제주노선이 내달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일 2회 증편운항,종전 주7회에서 주11회로 4회 증가한다.증편운항은 강원도가 대한항공에 증편운항을 요청한지 7년 6개월 만에 이뤄졌다.강원도와 원주시,황성군은 대한항공과 이 같이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하계 운항스케줄이 적용되는 것으로 항공기종은 B737-800(138석∼188석)이다.운항횟수는 종전 주7회에서 주11회로 늘어난다.

원주공항에서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8시 50분,매주 월~일요일 오후 1시 20분 각각 출발한다.도민들은 그동안 제주도 방문시,제주노선 운항 항공편수가 많은 김포공항(76.3%)을 주로 이용해왔으나 이번 1일 2회 증편운항을 통해 도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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