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준 위원장 등 임원진 선출
내달 초 발대식 군민공감대 형성

홍천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홍천군번영회는 28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명준 군번영회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위원들은 추진위원장으로 전명준 군번영회장을 추대했다.부위원장에는 이건록 홍천군이장연합회장,이강권 홍천군새마을회장,황경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이형주 군노인회장이,감사에는 이정근 법무부 법사랑 홍천지구협의회장,서진석 해군전우회장이 각각 선임됐다.추진위원들은 이날 홍천군으로부터 철도유치 추진방향과 유치계획 등을 경청했다.

추진위원회는 빠르면 4월초에 범군민 발대식을 갖고 군민 공감대 확산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앞서 추진위는 3월부터 군민 1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전명준 위원장은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2021~2025)에 홍천군의 수도권광역 전철망(용문~홍천)과 강원내륙 종단철도망(원주~홍천~춘천)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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