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하리야구장서 시범경기

국제 여자야구 캠프와 시범경기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양구에서 개최된다.이번 여자야구 시범경기는 일본 훗카이도 호네츠 레이디스와 대만 타이베이 선데이,홍콩 선더 버드,양구 블랙펄스 등 4개국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웅을 가린다.참가팀들은 합동훈련과 시범경기도 가질 예정으로 개회식과 시범경기는 하리야구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린다.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타율 보유자인 백인천 전 MBC청룡 감독과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두산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 박명환·박민석 등이 참가하는 ‘우수 강사 초청 국제 야구 클리닉’도 진행된다.

한편 2008년 창단된 양구 블랙펄스는 지난해 제8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대회를 제패하고 있는 국내 여자야구의 최강팀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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