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3D 프린터 사용 가능
1인 창업가 등 입주 상호 교류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28일 포남동 정보문화사업본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강릉제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28일 포남동 정보문화사업본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강릉제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영동지역 최초로 시민이 직접 3D 프린터로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28일 포남동 정보문화사업본부 내 부지에 ‘메이커 스페이스-강릉제작소’ 문을 열었다.중소기업벤처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일환으로 문을 연 ‘강릉제작소’는 허브(교육 및 커뮤니티실)와 스튜디오1(3D 프린팅 및 커팅실),스튜디오2(목공 및 공예실)로 구성돼 있다.주요 장비로는 회의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빔 프로젝트와 중·소형 3D 프린터,비닐 커터기,UV 평판 프린터,전동공구세트,로터리 툴세트,인두기 등이 있다.

강릉제작소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창작활동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또 정보문화사업단에는 이미 지역 내 IT/SW,디자인 분야 전문기업 및 1인 창업 기업인들이 입주해 있어 상호간 멘토링,교류,협업 등이 기대된다.김철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강릉제작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메이커 문화를 경험하고 우수한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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