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크밸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크밸리는 지난해 산책로에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소나타 오브 라이트’를 개장한 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연중 상시 운영한다.이 행사는 편도 1.4㎞의 숲길을 배경으로 3D맵핑 콘텐츠를 접목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3D라이팅쇼다.숲길을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마다 색다른 콘셉트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초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오크밸리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추가 콘텐츠 확보에 나섰으며 이곳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한편 내달 30~31일 이틀간 ‘제3회 오크밸리 초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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