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전북 상대로 전반 22분 헤딩골

▲ 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 대구 에드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19.3.1
▲ 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 대구 에드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19.3.1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축포’의 주인공은 대구FC의 공격수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공식 개막전 원정경기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의 헤딩 골로 시즌 전체 1호 골을 뽑아냈다.

이날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오른 대구의 대결로 펼쳐졌다.

조제 모라이스(포르투갈)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의 행보가 관심을 끈 가운데 지난 시즌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한 에드가가 전북에 먼저 일격을 가했다.

에드가는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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