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6일 개봉
사전 예매량 10만장 넘어
할리우드 스타 대거 참여

▲ 영화 캡틴마블 스틸컷
▲ 영화 캡틴마블 스틸컷

“난 당신들 전쟁에 끼지 않을 거야.끝내버릴 거지.”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캡틴 마블’이 오는 6일 베일을 벗는다.영화는 이미 개봉 열흘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개봉을 앞두고 폭발적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마블은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에서 인류의 절망을 타개할 희망으로 ‘어벤져스:엔드게임’ 출연이 예고됐다.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의 단독 솔로 영화로 엄청난 초능력으로 가장 강력한 히어로로 그려질 캡틴 마블의 탄생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영화 캡틴마블 스틸컷
▲ 영화 캡틴마블 스틸컷

영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의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는 지구에 불시착한다.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캐럴을 발견하고 처음 외계의 존재에 대해 인식,그와 팀을 이룬다.캐럴은 우주 전사 집단인 크리 스타포스의 사령관(주드 로)과 함께 스타포스의 멤버로 활동하는 한편 지구로 위장 잠입한 스크럴의 리더 탈로스(벤 멘델슨)에 맞선다.캐럴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캡틴 마블로 각성하기 시작한다.

영화에서는 2016년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배우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로 분한다.브리 라슨은 약 9개월 동안 복싱,킥복싱,유도,레슬링,주짓수 등을 종합해 훈련하고 실제 LA 공군기지에서 전투기 조종을 배웠다.이밖에 주드 로,아네트 베닝,벤 멘델슨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또 쉴드 요원인 닉 퓨리와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이야기와 어벤져스 결성 전의 사건들을 소개돼 과거 마블 영화들과의 연결고리가 공개된다.또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해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이고 귀여움 이상의 활약을 예고하는 수수께끼 고양이 ‘구스’ 등 등장해 영화의 매력을 더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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