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현내면 초도항 배후부지 내 어업인대기소 등 노후시설을 일원화해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한다.어업인 복지회관은 현내면 초도리 1의 2번지에 3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건축면적 250㎡ 규모로 건립된다.

군은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해 어항 미관을 저해하고 노후화 된 나잠탈의실과 어업인대기소,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활용을 일원화할 계획이다.또 복지회관 건립 후 시설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수협 또는 어촌계에 무상사용 허가를 검토키로 했다.이 경우 시설물의 공동경비 및 사용료는 시설물 사용자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시설물 사용료와 공과금(전기,수도사용료 등) 납부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구역별(내실) 계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군은 사업부지에 대한 국유재산 중앙관서 지정 결과에 따라 건축 협의를 추진,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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