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가운데)와 감바 오사카 선수들이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뒤 그라운드에 도열해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추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 아데미우송이 기록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2019.3.2
▲ 황의조(가운데)와 감바 오사카 선수들이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뒤 그라운드에 도열해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추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 아데미우송이 기록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2019.3.2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폭발했다.

황의조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추가 골을 터뜨려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후반 13분 아데미우송이 기록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넣은 황의조는 지난달 23일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선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2라운드에서 첫 골을 신고하며 올해도 기대감을 높였다.

감바 오사카는 전반 17분 나카무라 게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9분 오노세 고스케의 동점 골, 후반 13분과 25분 아데미우송의 연속 골, 황의조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시미즈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수비수 김영권과 오재석도 선발 출전해 감바 오사카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미즈에선 수비수 황석호가 선발로 나섰고, 북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대세도 후반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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