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내면농협 3자 구도 형성
화촌·내촌·동면농협 등 2파전
강원인삼·산림조합 무투표 당선

홍천지역 조합장 출마 후보들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홍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성)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총 2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후보들은 12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농협은 서석농협으로 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이준희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창을(60) 전서석면번영회장,이치규(61)전 서석농협 감사,박정희(58) 전서석농협 이사,박재학(62)국립종자원강원지원 배채종단지연합회장,한상준(64) 전서석농협 감사,박봉호(60)서석면 농촌지도사 부회장,신호철(50)강원도핸드볼협회 이사,유창수(57)전 조합장(이상 기호순) 등이 출마,지역 행사장을 다니며 적임자임을 호소하고 있다.

홍천농협과 내면농협은 3자구도,화촌농협,내촌농협,홍천축협,동면농협은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강원인삼조합은 최진현(61)현 조합장,홍천군산림조합은 박유봉(59)현 조합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투표없이 당선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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