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봄 늘목 둘레길 탐방행사’가 지난 2일 한림성심대 후문 일원에서 열렸다.
▲ ‘새봄 늘목 둘레길 탐방행사’가 지난 2일 한림성심대 후문 일원에서 열렸다.

속보=동면 장학리 노루목 저수지 활용 계획이 답보상태(본지 2018년 10월 2일자 11면 등)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저수지 일대 환경보호와 인근 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루목 저수지 대책위원회와 동면 장학리 이장들 모임은 지난 2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김지숙·김경희·송광배 시의원,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 늘목 둘레길 탐방행사’를 가졌다.대책위원회와 장학리 이장들은 노루목 저수지 활용 계획이 장기간 마련되지 않고 있고 지역에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점 등을 감안,이 일대 둘레길 조성을 위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김지숙 의원은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어느 탐방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며 “주민 여가생활을 위해서라도 둘레길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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