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화사업 대상자 선정
13일 국립발레단 공연 첫선
예술의 전당 측은 예술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위해 엄선된 공연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는 ‘SAC(Seoul Art Center) on Scree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화천문화예술회관은 3~5월,7~9월 총 6회에 걸쳐 HD급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을 회관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첫 선을 보인다.4월에는 국립합창단의 ‘핸델 메시아’,5월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라 바야데르’,7월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등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화천문화예술회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4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극축제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 선정을 통해 ‘세종,인재를 뽑다’ 등 교육적 가치가 우수한 연극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