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년 1월까지 지원
지구내 신설초교 내년 3월 개교

강릉 유천지구 내 초등학생들이 장거리 등·하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통학차량이 운행된다.

강릉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유천지구 내 우미린과 미디어촌·선수촌 아파트 일원 초등학생들의 장거리 등·하교를 돕기 위해 통학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우미린·미디어촌 7단지·선수촌 8단지 아파트 학생들은 경포초교로,미디어촌 5·6단지 아파트 학생들은 율곡초교로 각각 배정된다.이에따라 강릉교육지원청은 여름·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가칭 유천초교가 개교(2020년 3월)하기 전인 내년 1월까지 유천지구와 해당 학교를 운행하는 통학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통학 차량은 모두 6대가 투입되며 등교시간 3회(출발시간 기준,오전 8시·8시20분·8시40분),하교시간 8회(오후 1시20분·1시50분·2시20분·2시50분·3시20분·3시50분·4시20분·4시50분) 운행한다.승강장은 미디어촌 701동 앞과 선수촌 801동·우미린 아파트 정문 앞 길 건너편,미디어촌 501동·601동 앞이다.

한편 유천지구 내 신설초교는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학교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31개 학급 규모이다.학생 규모는 89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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