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팀 구성·체육시설 확충 계획

고성군이 오는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본지 2월 28일자 27면)된 가운데 군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군은 지난 27일 열린 강원도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제56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자 대대적인 환영분위기 속에 도민체전 추진팀(TF)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또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해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준비 기간 동안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풍부한 숙박시설과 완벽한 체육시설 인프라,편리한 교통여건,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 등 지역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활용,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년 만에 다시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남진천 jcnam@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