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최근 홍천읍 소재 독거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출입문 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독거노인과 기초수급권자인 이들이 살고 있는 집은 옛 흙집벽 구조로 지붕의 무게로 미닫이 출입문을 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 소식을 접한 나누미봉사단은 미닫이 문을 여닫이 문으로 교체하고 지붕 물받이 챙의 마감재 집수리를 전개했다.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집수리 전문인력과 후원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 회비 700여만원으로 자재 구입 및 5년째 방치된 누수되는 가구의 지붕교체 집수리를 했으며 이번에도 200여만원의 회비를 들여 자재비 구입과 회원 재능기부를 통해 주택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원동욱 단장은 “앞으로 어린 자녀들과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발굴되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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