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구보건복지협 업무협약
맞춤형 인구교실 등 협력 약속
산후우울증 예방사업 확대시행

▲ 인제군-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간 업무협약식이 4일 인제군청에서 열렸다.
▲ 인제군-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간 업무협약식이 4일 인제군청에서 열렸다.

인제군은 4일 군청에서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최상기 군수와 김미영 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인구늘리기 시책과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 등 인구정책 사업의 상호 협력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군과 지회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순회공연을 진행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 후원금을 전달했다.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행복한 맘 교실도 확대 운영된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기린·상남면지역에서 진행한 임신·출산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서화면으로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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