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대표 고진법)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박물관이 보유한 유물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소리통 스토리’를 운영한다.18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사회·문화적 변화를 이해하고 엽서 쓰기와 시 낭송·음악방송 만들기 등 다양한 방송 체험과 진로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법 대표는 “참여자들 스스로 역사와 문화·문학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통하고 교감하는 인문학 놀이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상 단체와 개인은 박물관(372-8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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