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역점 시책인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지역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있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연례 반복사업이던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새롭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지자체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시는 우선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된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공중·간이화장실은 책임실명제를 통해 점검한다.

이같은 프로젝트에 읍면동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각 지역에 맞는 캠페인으로 전개되고 있다.

판부면 서곡4리 주민들은 불법 쓰레기 배출을 근절하기 위해 배출 실명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부론면은 생활실천 과제로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고 도심 관문도로 정비 및 제초작업 등을 하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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