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위·자문위 구성 방침
통폐합·신설학과 11일 결정

▲ 상지대(총장 정대화)는 5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합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 상지대(총장 정대화)는 5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합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상지대가 통합을 통한 민주공영대학 실현에 나선다.

상지대는 5일 본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정대화 상지대 총장과 김진열 상지영서대 총장을 비롯 두 대학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추진경과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상지대는 두 대학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 가칭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구성,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내년 3월 공식 통합을 앞둔 상지대는 이달까지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대학의 통합 또는 폐과,신설학과는 오는 11일 전체교수회의 및 구성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정대화 총장은 “두 대학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민주공영대학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통합작업을 발판으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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