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 방성훈, 원유성·송현섭 영입

▲ 양구군청 육상팀 창단식이 5일 양구 KCP호텔에서 조인묵 군수,이상건 의장,김규호 도의원,황영조·이봉주 마라톤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양구군청 육상팀 창단식이 5일 양구 KCP호텔에서 조인묵 군수,이상건 의장,김규호 도의원,황영조·이봉주 마라톤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군청 육상팀이 5일 양구 KCP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감독은 방성훈씨가 선임됐으며 원유성·송현섭 선수가 영입됐다.

현역 시절 세단뛰기 선수로 활약했던 방 감독은 1996년 제77회 전국체전 금메달과 2002년 제3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보유했다.지난 2008년 지도자로 변신한 방 감독은 강원체고와 국가대표 후보팀을 지도했다.

원유성은 2014년 제43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2관왕,2014년 제95회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2관왕,2018년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단뛰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송현섭은 지난 2014년 제5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 8종경기 1위와 2014년 제12회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종경기 1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100m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실업 육상 팀 창단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육상 꿈나무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육상이 군민 누구나 즐기는 대중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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