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전지훈련
정우영·오세훈 등 선발

▲ 이광연
▲ 이광연
강원FC 골키퍼 이광연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U-20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7∼27일 스페인 전지훈련을 앞두고 5일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광연은 185㎝·85㎏의 탄탄한 체격으로 올해 19세 이하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AFC U-19 챔피언십’대회에 참가했다.그는 탁월한 순발력과 점프력,경기 운영 능력 등 선방능력에서 큰 장점을 갖고있다.

공격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유망주 정우영(바이에른뮌헨)이 이름을 올렸다.다만 정우영은 소속팀의 협조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박정인(울산)과 K리그2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오세훈(아산)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20 대표팀은 오는 1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국내 훈련을 진행한 뒤 17일 스페인으로 떠나 프랑스,우크라이나 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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