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도실무진 최일선 활약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3수 도전 성공에는 강원도와 도 정치권의 공조가 큰 뒷받침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도는 3차 면허 반려 시,양양국제공항 즉각 폐쇄라는 초강수를 두고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최준석 도 항공해운과장,최병갑 도항공담당 등 항공해운과 구성원들이 ‘원팀(One-Team)’을 구성,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TF팀을 출범시켜 면허 발급 준비와 발급을 대비한 각종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정치권 출신인 정 부지사는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 인맥들을 활용,플라이강원 면허 발급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등 현장형 활동에 집중,플라이강원 현안해결 최일선에 섰다.또 도는 김진하 양양군수 등 양양군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도와 양양군,플라이강원 간 3각 협력체제를 굳건하게 구축했다.

지역구 의원인 이양수(자유한국당·속초-고성-양양)국회의원은 중앙정치권에서 힘이 됐고,강릉 출신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 청와대에 포진한 도출신 핵심인맥들도 플라이강원 면허 발급을 지원사격했다.

특히 최문순 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만나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대책은 플라이강원면허 발급뿐이라는 점을 적극 설명하며 지역 민심을 전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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