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19.2.21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19.2.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줄곧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번이 아닌 다른 타순에 배치돼, 수비까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6회초 2사 2루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잡히며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공수교대 때 대수비 르다리우스 클라크와 교체됐다.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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