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과 함께 장학기금 100억원 확충에 나선다.시는 인재육성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0년까지 시 출연기관인 ‘강릉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하고,2023년까지 시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을 더해 재단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월 재단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향후 관련 조례 제정,이사회 구성 등의 행정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운영하며서 지난해까지 고교생과 대학생 305명에게 3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현재 기금 52억원을 마련해놓고 있다.시는 기금을 100억원으로 늘리면서 이자 수익으로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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