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강릉주소갖기 운동 전개

올해부터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가 본격 가동된다.

시는 최근 각 대학 관계자들과 가진 정례회에서 채택된 7개 상생협력과제에 대한 관련 예산 11억6000만 원을 확보,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와 대학은 올해 대학생 강릉주소갖기 운동을 비롯해 대학주변 환경정비사업,대학발전 육성사업 확대 등을 진행한다.또 대학생 주소이전 활성화를 위해 연 1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연 20만 원으로 확대하고,대학교 후생복지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2021년)에 대비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5억 원이 사용된다.

또 대학별로 추진되는 협력과제는 모두 4개로,지역문제 해결형 학술 및 정책연구사업(강릉원주대)과 지역 현장실습 지원사업(가톨릭관동대),자원봉사학교 운영(강릉영동대),창업교육 및 시민 맞춤형 교육(강원도립대) 등이다.

이 밖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변(주문진) 활성화,드론레저스포츠 산업 거점화,대학의 지역 축제 참여 등도 진행된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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