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시 사업별 최대 30억원 확보

원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광수 부시장은 7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본부에서 열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발표회’에 참석해 원주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원주시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날 각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계획을 심의했다.시는 이번 공모에 ‘스마트 상생·협력 대학타운’을 위한 생활편의 특화형에 도전,같은 분야에 도전한 고양시와 경합을 벌인다.

국토부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지자체 중 2~3곳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를 구축하도록 사업별로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시는 우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학사정보 및 모바일 정보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대학로 문화길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파킹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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