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90% 이상 상반기 발주
지역제한 입찰, 수의계약 실시

동해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올해 각종 건설 공사를 조기에 추진한다.시는 도로,방재,상·하수도,관광 건설 분야 411건에 907억 원을 투입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로 등 건설에 따른 측량·설계를 실시해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시는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사 부문 343건에 796억 원을 투입한다.또 묵호 덕장마을 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등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42건의 용역을 발주한다.

도시 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도 26건에 85억 원을 집행한다.또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도로,상하수도 등 10개 분야 21개 팀의 설계 지원단을 구성,조기 발주를 추진한다.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설계 초기부터 공사 감독을 지정해 주민 의견을 수렴토록 하는 등 생활 밀착형 SOC사업을 한다.

사업을 발주할 경우 지역의 업체들이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 입찰을 실시하고 수의 계약 때에도 지역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설 재정이 지역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이와함께 시는 긴급 입찰제도 등을 통해 올 상반기에 각종 공사가 90% 이상 조기발주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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