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운영, 총 4곳으로 늘어

동해시가 희망택시 사업 대상 지역을 현행 3개 마을에서 4곳으로 확대한다.희망택시는 시내버스 운행의 단계적 감축과 벽지노선 폐지가 불가피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택시를 지정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목적지와 시간에 운행하는 교통서비스 지원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호현,달방,내동 3개 마을을 지정해 희망택시를 운영해 주민 1367명이 911회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사업 운영기준에 적합한 대상지를 조사,삼화동 비천마을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해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희망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은 대상지역의 마을주민이 해당마을이나 목적지에서 희망택시를 호출해 희망택시 전용카드(바우처 카드)로 요금 결제를 하고 1200원을 내면 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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