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김영준 “소규모농가 맞춤형 지원”
신동훈 “문화사업·복지정책 수립”
원종인 “직거래·대량수요처 발굴”
배경수 “농가소득 증대 도울 것”


원주축협 조합장 선거는 신동훈 현 조합장과 김영준 전 이사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준 후보는 양돈 5년,낙농 25년,한우 10여년 등 평생을 축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김 후보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맞춤형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주요사업의 결정과 추진에 있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훈 후보는 4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비전,새로운 도약, 새로운 유통혁신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신 후보는 “조합원을 위한 문화사업·복지정책을 수립, 조합원이 행복한 원주축협,조합원이 잘사는 원주축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부농협도 재선에 도전하는 배경수 현 조합장과 원종인 전 상무의 양자대결이다.지난 1회 선거에서 90표차로 고배를 마셨던 원 전 상무의 설욕 여부에 관심을 끌고 있다.

원종인 후보는 “직거래,대량수요처를 발굴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경수 후보는 “현장경영,열린경영,투명경영을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최고의 목표로 판부농협의 판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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