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쇼트트랙 등 동호회 32팀
시 스포노믹스 육성사업 성과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에서 올림픽 후에도 빙상종목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빙상종목 동호회는 모두 32개팀으로,쇼트트랙 5개 팀과 아이스하키 4개 팀,컬링 23개 팀(읍·면·동별 클럽팀 포함)이다.이는 동계올림픽 전인 지난 2012년 컬링과 아이스하키,쇼트트랙 등 각 종목별로 1개 팀씩 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세이다.

이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민들이 빙상종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강릉시의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1교1빙상 특기적성사업과 시민 빙상 강습 및 빙상종목 레슨 영상 배포,빙상캠프,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등 빙상종목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또 국내·외 빙상대회 개최와 스포츠클럽 운영,전지훈련팀 유치를 비롯해 관광과 연계한 컬링체험과 빙상페스티벌 등을 추진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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